똥손 탈출기 제28화 - 깍두기

 안녕하세요 똥손댁입니다^^
와우! 오늘은 제목부터 어렵고 무겁군요ㅎㅎ
깍두기 사실 잘 못담그는 일인이지만 똥손도 할 수 있다를 보여드리고자 준비했습니다 양념은 제가 할 줄 아는 유일한 김치양념입니다ㅎㅎ 겉절이때 쓰다가 깍두기에도 한번 적용해 보았습니다 몇번 시도를 해봤는데 썩 훌륭한 맛은 나오지 않지만 먹을만 하답니다 역시나 똥손답게 심플하게 담궈보았습니다^^

재료- 무1개, 굵은소금4스푼
(고춧가루 5, 멸치 또는 까나리액젓 4, 설탕1, 새우젓1, 매실청3, 다진마늘 1/2) 

 
 먼저 미지근한 물에 소금4스푼 넣고 휘휘 저어서 잘 썰어 놓은 무에 부어 줍니다 한번씩 뒤적거리며 절임 시간을 대략 30분 정도로 했습니다 무가 좀 조금 휘어지는 유연성을 보이게 되면 소금물 버리고 무를 샤워시켜 주세요 그리고 채반에 받쳐서 물빼기를 합니다 역시 좀 뒤적여 주며 30분정도 이상은 빼주는게 좋겠습니당 오래 뺄수록 좋은거 같아요ㅎ 

 
 기다리는 동안 양념을 만들어 주면 되는데요 없는 재료는 구비하셔야 해요 저도 최소한만 가지고 있다 생각되는데 새우젓이나 액젓은 구입하시는게 필수인것 같아요^^ 양념은 잘 섞어서 물기가 얼추 빠진 무에다가 마구마구 발라줍시다 풀쑤어서 넣어야 잘 발린다고는 하는데 손이 너무 많이가서 똥손답게 과감하게 생략ㅋㅋ
 

비주얼 어떤가요 그럴싸하지 않나요^^ 바로 먹을 수도 있구요 하룻밤 지나고 나면 적당한 것 같아요 다만 물이 점점 많이 생기더라구요ㅎㅎㅎ 다음엔 배우김치 겉절이도 소개해 드릴게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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