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뚜루마뚜루 잡채 만들었어요

 
 

안녕하세요 똥손댁입니다~💖
시금치가 있어서 일단 데쳐놓고 보니 잡채가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시금치에 소금으로만 간을 일단 해두었어요 어차피 다른 야채를 볶을거라 기름이 충분할 것 같아서 칼로리도 줄일겸 일단 시금치는 소금간만 살짝 해두고 나머지 야채를 볶아 봅니다 
 
야채는 느타리버섯과 양파 당근 이렇게 3가지만 썼어요 집에 있는 재료중에 넣을만한걸로 볶음 되겠어요 다만 고기를 넣지 않을거라 버섯종류는 하나정도는 넣어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재료는 모두 채썰기 버섯은 손으로 결대로 찢어주심 되구요
 
볶아볼까요~ 올리브유 두르고 먼저 당근과 양파 먼저 넣어요 버섯은 뒤에 넣어줄게요 왜냐구요? 버섯이 기름을 다 먹어버릴거라 먼저 넣음 기름이 엄청 들어갑니다 그래서 당근과 양파 볶으면서 물이 생기면 그 때 버섯 넣음 되겠어요 간은 소금으로 살짝 해 둡니다 저는 볶을 때 마늘도 조금 넣었어요 요건 생략해도 무관할 것 같아요
 
 

 
 
 
 
당면은 따로 삶으셔야 해요 물붓고 당면 넣고 불켜고 끓이기 시작하세요 끓고 8-9분정도는 삶는게 좋더라구요 양에 따라 다르니 시간은 가감하시고 먹어보고 익었는지 확인하심 되요😁  삶은 당면은 찬물에 한번 헹궈서 준비해 놓습니다 
 
자 이제 준비된 당면에 양념을 간을 해볼게요 후라이팬에 불을 약하게 올리고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양념이 잘 녹아야 할 것 같거든요 간장과 미림조금 그리고 설탕으로 간을 합니다 올리고당 써야 반질반질 윤기가 나긴하는데 저는 올리고당이 너무 달달해서 잘 쓰진 않아요 간이 다 되었다 싶으면 볶은 야채과 마구 섞어주세요 그리고 불은 꺼주세요 이렇게 대략 완성된 잡채 그릇에 담아 내면 한 끼 잘 먹을 수 있겠습니다

 
 

 

잡채는 자칫 기름질 수 있는 음식이라 느끼하지 않게 기름을 좀 적게 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당면간을 적당히 간간하게 잘 맞추는게 포인트인 것 같아요 이게 은근 좀 잘 안되긴 합니다ㅋㅋ

여러야채를 잘 섞어서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게 장점이고 계란국이나 찜 곁들여서 먹음 영양적으로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저희집 입맛 까다로운 아이는 당면만 골라서 먹는데요 그러지 않도록 당면양은 적게 잡고 야채는 많이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엄마의 꼼수를 눈치채지 못하도록 말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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