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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손 사회

예금금리 4% 시대 다시 열린다

by 똥손댁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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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중은행 예금 금리가 다시 상승하고 고금리 상품이 속속 출시되는 등 은행구너의 수신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 예금금리는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 등으로 지난해 말 연 4~5% 까지 치솟았다가 올해 빠르게 하락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연 4%를 넘는 은행 정기예금이 자취를 감추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예금금리가 다시 오르며 예금족들은 예금금리가 4% 시대가 다시 돌아온 것이냐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반대로 영끌족들은 대출금리가 다시 치솟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을 내비치며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채권금리 상승의 여파로 은행권 정기예금 금리가 연 4%대로 올라섰다 예금금리 상승은 은행들의 조달비용 증가와 직결되는 만큼 대출금리 동반상승에 따른 대출자들의 부담이 우려되고 있다

은행 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3.50~3.85%에 형성되었다 이는 전월 3.34~3.75% 대비 상하단 모두 005% p 상승한 수치다 

최고금리가 연 4%를 넘는 상품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 4.10%   Sh수협은행에 Sh 첫 만남우대예금 4.02%   BNK부산은행 더 특판정기예금 4.00% 등은 최고금리가 4% 이상이었다

시중은행들의 정기예금이 오르자 2 금융권과 지역 내 금융기관들도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금리를 올리고 있다 지역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춘천지역 새마을금고 6개 지점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 3.90~4.10% 수준을 기록했다 저축은행은 예금 상품의 평균 금리가 연 4%로 올라섰다 

 

이처럼 정기예금 금리가 오른 것은 채권금리가 상승하자 은행들이 자금조달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은행채( AAA 5년물)  금리는 4.343% 로 나타났다 은행채 금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대를 유지했으나 6월부터 4%대로 높아졌다 

 

문제는 예금금리 상승이 결국 은행의 조달비용을 높여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예금금리는 변동형 대충금리의 기준이 되는 포킥스(자금조달비용지수)에 반영된다 예금금리는 변동형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자수)에 반영된다 지난 6월 코픽스는 3.70% 로 전월 대비 0.14% 올랐다 벌써 2개월 연속 상승세다 

최근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연 7%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이 주담대 변동금리는 최근 4.08%~6.93%로 집계되었다

 

 

5대 시중은행 정기예금 4% 근접

지역 금융기관 일부는 이미 넘겨

코픽스 반영 대출금리도 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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