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Johnson & Johnson은 오랜 기간 동안 탈크가 암을 유발한다는 논란의 중심에 있어 왔다
탈크 Talc는 우리말로 활석으로 마그네슘을 포함한 규산염 광물로 탈쿰Talcum이라고도 불린다 가루형태의 탈크는 옥수수 녹말과 결함해 베이비파우더로 널리 사용된다
FDA는 탈크와 석면은 자연 발생 광물이지만 탈크와 달리 석면은 발암 물질로 알려져 있고 석면으로 탈크가 오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탈크 채굴 현장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광석을 충분히 테스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탈크의 화장품에 사용되는 방법에 대하여 석면으로 인한 탈크의 잠재적 오염에 대한 의문이 1970년대부터 제기되어 왔고 위험 요소 또한 정확하게 입증하지 못했다고도 했다 이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더 많은 과학적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국애서 거의 2만 명의 사람들이 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2016년 세이트 루이스 배심원은 난소암으로 사망한 여성의 가족에게 2700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평결했고 2018년에도 존슨 앤 존슨이 22명의 여성에게 47억 달러를 배상하라고 평결했지만 다른 소송과 항소심에서 결과가 뒤집어졌다
초기 소송에서 피해자들은 탈크 자체가 난소암을 유발한다고 했지만 과학적인 증거가 확정적이지 않았다 그러자 변호인단은 탈크에 남은 석면이 미세한 양으로도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데 초점을 맞췄다
석면 오염은 활석분 채굴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소송 과정에서 사측이 최소한 50년 동안 활석분에 석면이 포함됐을 가능성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석면과 난소암 간 연관성은 1958년 처음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존슨앤드존슨은 탈크 기반 존슨즈 베이비파우더의 안전성에 대해 계속해서 확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의 제약회사 존슨앤드존슨 J&J이 베이이파우더 발암 관련 소송에서 패소했다
지난 18일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원에서 열림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암환자 앤서니 에르난데스 발데스(24)의 손해배상 청구를 받아들여 J&J에 1880만 달러(약 240억 원) 배상을 평결했다
발데스는 어린 시절 사용한 베이비파우더로 석면에 노출돼 심장 주변 조직에서 악성중피종이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그의 어머니 애나 카마초는 아기 때부터 어린이 때까지 발데스에게 베이비파우더를 꾸준히 썼다며 울며 증언했다 배심원단은 발데스의 치료비와 고통에 대한 배상이 필요하다고 결정했으나 J&J에 징벌적 손해배상은 청구하지 않았다
J&J는 베이비파우더의 주원료로 활석을 사용했다 일부 소비자들은 여기에 발암물질인 석면이 중피종이나 난소상피암을 유발한다고 주장해 왔다 J&J는 현재 3만 8000여 건의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존슨앤드존슨은 베이비파우더와 발암은 관계가 없다는 기존 주방을 되풀이하며 항소 방침을 밝혔습니다
J&J부회장은 이번 평결은 존슨즈베이비파우더가 안전하고 석면도 안들어있으며 암을 일으키지도 않는다는 수십 년에 걸친 독립적인 과학적 평가에 어긋난다며 항소 이유를 밝혔다
✈✈평결이란 국민의 형사재판 참여에 관한 법률에 규정되어 있는 것으로서 평결으니 평의를 통해 확정된 배심원의 최종 판단 결과를 의미합니다 즉 판사가 위 평결에 따라 판결을 선고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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