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다더니 자꾸 오르네

 
 
 

 

 

 
최근 거래된 서울 아파트 값이 전고점 가격의 87%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둔화와 고금이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올 1분기 이후 집값 반등이 본격화되면서 매수 타이밍을 재던 수요자들이 혼란에 빠졌다 강남 등 상급지의 경우 지난해 하락폭을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고 일부 단지의 경우 신고가도 나오고 있어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하반기 보함 또는 반등을 점치며 적절한 가격선의 매물이라면 매수를 고려해도 좋다고 제언했다
 
지난 1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에 이어 3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했다 다만 서울 아파트 0.04% 의 경우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하며 8주 연속 올랐다 대부분 지역에서 낙폭이 축소된 가운데 강남 3구가 서울 아파트값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송파구 아파트값은 이번주 0.16% 올라 서울에서 가장 크게 상승했다 송파구 대표 단지인 가락동 헬리오시티는 올해 1월 전용 84㎡가 15억3000만원까지 떨어졌으나 지난달에는 이 평형에서 20억 원대 거래가 네 차례 나왔다 
 
매수를 고려하던 수요자들은 갑작스레 오른 실거래 가격에 당황스러운 반응이다 올래 초 잠실 아파트를 매수하려고 했던 한 수요자는 주변에서 더 떨어진다고 입모아 ㅇ컈기하길래 매수 대신 전세로 들어갔는데 그 잠실 단지가 벌써 2억이 올랐더라고 토로했다 30대 직장인 A씨도 전세사기 사건이 연달아 발생해 전세 만기 시점인 올해 아파트 매수를 결심했다며 하지만 연초 대비 계속 매매가가 올라 지금은 우선 청약을 넣으면서 향후 계획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신혼집 매수를 고려 중인 30대 직장신 B씨도 머리로는 집값이 내려갈 거라고 생각하지만 점차 반등하는 시장을 보면 지금이라도 사야 하나 싶다고 혼란스러운 심정을 전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들은 평론가 입장에서 생각하면 기회를 놓치게 된다 우선 가격을 정하고 그 선에 해당하는 매물이 나오면 매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서울은 2021년 10월이 고점이므로 그때보다 20% 수도권은 30% 빠진 선이면 괜찮다 정부가 역전세 관련 조치를 했으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라고 보기 어렵다 올 하반기를 불안한 반등세를 예상했다
 
강남. 서초구 등 금리 인상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은 고가 아파트 지역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덜 떨어지고 고점 대비 가격 회복도 빨라 시세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대출 영향도가 높은 노원. 도봉. 강북구 등 비강남권은 상대적으로 많이 내리고 회복도 더딘 모습으로 강남. 비강남 간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집은 개인의 소중한 재산이므로 신중해야 합니다 전문가라고 항상 맞는 말만 하는 게 아닙니다 전문가 말 듣고 잘나가는 주식을 팔아 치워서🤣🤣 말잇못입니다ㅋㅋ 예로부터 부동산은 거꾸로 해야 돈을 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니 말입니다 정보에 눈과 귀를 열고 신중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