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워지는 아이라이너 펜슬

 
 

 

여름날씨 덕분에 메이컵이 힘든 요즘입니다😎
공들여 해놓은 메이컵이 쉽게 무너지기 하죠 이러한 이중고를 겪으며 힘들게 지내기보다 차라리 화장을 가볍게 하는 것을 선택하기도 하는데요 피부톤을 가볍게 하려면 아무래도 눈매가 가장 신경쓰이더라구요 무쌍이나 작은 속쌍을 가지신 분들 공감하실 거예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아이라이너 제품은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저도 이것저것 많이 써봤고 지금도 쓰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써본 경험으로는 완벽한 제품은 없습니다 다만 가장 덜 지워진다입니다
아이라이너는 크게 펜타입과 펜슬타입 두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외에 바비브라운 같이 브러쉬에 찍어서 바르는 형태의 젤라이너도 있습니다 (바비브라운은 써본 결과 그냥 그랬습니다 브러쉬가 따로 있으니 휴대나 보관이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펜타입 
*펜타입은 일단 편리합니다 깎을 필요가 없고 유지에 신경 쓸 것이 없습니다
*샤프하게 얇게 잘 그릴 수 있습니다 눈꼬리 표현에 아주 적합합니다 
 
*뚜껑을 잘 덮어놓아도 잘 마르는 편입니다 덕분에 사용기간이 짧아요 
*펜슬보다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그리기가 조금 어려워요 처음 쓰는 분들은 스킬 익히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지워질때 약간 가루처럼 떨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펜슬타입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기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아이라이너를 두껍게 표현할 때 좋습니다  
 
*사용하면서 마르는 현상이 없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펜타입처럼 빨리 마르진 않아요 
*깎아야 하거나 부러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떨어뜨리면 무조건 부러집니다 
*샤프하게 표현하기가 조금 까다로워요 
*펜타입에 비해 조금 연하게 그려지거나 피부에 밀착감이 조금 부족합니다 
 
 
저는 펜슬과 펜을 두 가지 다 동시에 사용을 했었는데요 머지 라이너를 쓰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펜타입 라이는 안 쓰게 되었어요 펜타입은 샤넬이 최고인 것 같은데 가격이 과하게 높습니다 몇개월 못쓰구요 화장을 매일 하는 분이 아니라면 몇 번 못써보고 다 말라버립니다😭
 
 
 

 

 
머지 퍼스트 젤 아이라이너입니다 
이 제품은 장점은 잘 그려져요 잘 안 지워지기 때문에 잘 안 그려지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잘 안 그려지면 무슨 소용입니꽈🤢 저는 일단 잘 그려져야 합니다 잘 그려진다는 것은 펜슬 제형이 좀 무르다는 의미이기도 하겠습니다 딱딱할수록 피부와 마찰이 심하고 잘 안 그려져요😭 눈꺼풀만 늘어날 것 같습니다 
 
아이라이너가 유난히 잘 지워지는 분이 계시죠 무쌍이거나 또는 작은 속쌍만 가지신 분 또는 피부에 유분이 많은 분 땀 많이 흘리는 분 등 꽤나 많습니다🤣 라이너를 좀 두껍게 그리고 싶은 분들은 반드시 머지 젤라이너 쓰셔야 합니다 물론 펜보다 피부에 밀착감은 조금 떨어집니다 어쩔 수 없어요 하지만 땀이나 유분에 강해서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무쌍인 분들도 안전하세요~
 
제가 추천해 드리는 제품은 깎아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깎지 않아도 되는 라이너도 있는데요 써본 결과 너무 용량이 적었어요 한 번 부러지면 끝입니다 그래서 조금 불편해도 다시 깎아쓰는 타입으로 돌아왔어요
라이너 뒤에 작은 뚜껑을 빼면 샤프너가 숨겨져 있는데요 사용해 본 결과 조금 부족합니다ㅋㅋㅋ 따로 샤프너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체 샤프너 사용해 보시고 괜찮다 싶은 분들은 그냥 쓰시면 되구요 사용할수록 뭔가 잘 안되거든요 그래서 결국 샤프너를 따로 구매하였습니다 샤프너가 너무 비싸더군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큽니다만 잘 깎여지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