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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더운 여름 내 피부 지키기

by 똥손댁 202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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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각종 매체에서 여름철 피부 관리법에 대한 기사를 쏟아냅니다 화장품 회사들은 쿨링팩. 피지 제거 클렌저. 모공축소토너 등을 내놓으면 여름에는 이런 제품들이 꼭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정말 필요한 것들인지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여름철 내 피부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겨울에는 건성 피부가 더 힘들어하고 여름에는 지성 피부가 더 힘들어합니다 이것은 각자 피부가 가지고 있는 단점이 날씨와 환경에 의해 극대화되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여름철 무엇이 피부를 괴롭히는 걸까요? 높은 온도와 습도 높은 자외선지수가 여름에 피부를 힘들게 하는 원인입니다 이러한 환경은 땀을 많이 흘리게 하고 피지 분비를 높입니다 땀과 피지로 끈적거리는 피부는 불쾌지수를 높이고 외관상으로도 보기 좋지 않습니다 지성피부는 모공이 막히고 여드름이 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여름철 피부가 땀과 노폐물을 많이 뱉어내는 것은 오히려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시키는 자연스러운 메커니즘입니다 즉 땀을 통해 피부 표면을 냉각시켜 몸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체온이 올라가고 땀이 배출되는 과정에서 혈액순환도 활발해집니다 그러니 여름 날씨가 꼭 피부에 해가 되는 것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건성 피부에게는 건조함이 사라져서 일 년 중 가장 살만한 계절일 수 있습니다 지성 피부도 노폐물 배울을 원활하게 해 주고 청결에 힘쓰면 그리 힘들지 않게 보낼 수 있습니다 

 

🍀피부타입에 따른 관리방법

건성피부DRY SKIN 건성 피부는 여름에 피부가 덜 당기므로 보습 제품을 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에 두세 제품을 겹겹이 발랐다면 여름에는 한두 가지 제품으로 가짓수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오일 베이스보다는 가벼운 에센스나 수분크림이 적합합니다 그렇다고 꼭 새 제품을 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하는 제품이 여름철에 바르기에는 너무 오일리하다면 바를 때마다 토너 몇 방울을 섞어서 점도을 묽게 조절하면 됩니다 

 

지성피부OILY SKIN 지성 피부는 피부가 스스로 보습 성분(피지)을 활발하게 만들어내는 피부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이러한 능력이 극대화됩니다 과감하게 화장품을 줄이고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세안 후 보습성분이 약간 함유된 토너를 바르거나 아주 묽은 에센스 하나만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모공이 막힐 수 있으므로 기름종이로 더 자주 피지를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팩트를 두드려 피지를 흡수해 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각질이 쌓이면 모공이 피지를 원활하게 배출해내지 못하므로 각질제거도 더 열심히 해야 합니다 기존에 사용해 왔던 제품을 그대로 사용하되 피부 상태를 살피며 빈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름에 피지가 폭발한다고 해서 피지를 완전히 제거하는 비누나 세정력이 매우 강한 폼클렌저 알코올이나 위치하젤 등 수렴성분의 함량이 높은 제품을 바르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사용 초기에는 피지가 줄어들어 훨씬 청결해진 기분이 들겠지만 계속 바르면 피부의 천연 보호막이 손상되어 예민하고 건조해집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효과보다는 순한 사용감에 맞춰 화장품을 고르기 바랍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여름철 무엇보다 중요한 피부 관리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입니다 한 해 중 자와선지수가 가장 높은 여름철에는 건강과 미용을 위해 더 철저한 방어가 필요합니다 일상용으로는SPF30 이상 PA+++이상을 발라야 합니다 

자외선차단 성분은 기능성 성분으로 분류하여 모두 사용한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알레르기나 접촉피부염을 잘 앓는 매우 민감한 피부가 아닌 한 대부분의 사람에게 안전합니다 성분에 대한 우려에서 벗어나 사용감 위주로 판단한다면 자외선차단체를 고르는 일이 한결 쉬워집니다

 

🍀자외선 바를 때

*많이 바르기입니다 포장에 적혀 있는 SPF수치와 PA등급의 효과를 완전히 누리려면 얼굴 전체에 여자는 약 0.8g 남자는 약 0.9g을 발라야 합니다 이는 보통 바르는 모이스처라이저 양의  3-4배 정도의 양입니다 힘들더라도 완전히 흡수될 때까지 충분히 문질러야 합니다

*바른 후 적어도 20분 정도가 경과한 후에 외출해야 합니다 20분은 피부에 바른 자외선차단제가 안정적으로 피부 위에 막을 만드는 데 필요한 시간입니다

*자외선차단제 위에 덧바르는 모든 메이크업 제품은 반드시 SPF 수치가 자외선차단제와 같더나 더 높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덧바르는 제품이 SPF가 없거나 수치가 더 낮으면 바르는 과정에서 희석이 되어 자외선차단 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 운동하거나 수영장. 해변 등에서 하루를 보낸다면 아무리 높은 SPF 제품을 발랐다 해도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야 합니다 우어터프루프. 워터리지스턴트 등 방수 기능을 내세우는 제품이라도 결국에는 땀과 물에 지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해변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낸 후 일광화상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노출되는 모든 부위에 목덜미 귓바퀴 등에 구석구석 충분한 양의 자외선차단제를 덧발라야 합니다 

 

🍀여름철 항노화 관리

레티놀. 아데노신.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C 등을 이용하거나 하이알루로닉애씨드. 세라마이드. 각종 아미노산. 펩타이드. 비타민E. 비타민B 계열의 성분이 도움이 됩니다 

토너와 에센스를 항노화 및 항산화 성분이 충분히 들어있는 것으로 구입하세요 더 나아가 자외선차단제도 이왕이면 항노화 및 항산화 성분이 듬뿍 들어있는 것이 좋습니다 낮 동안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안전하게 지키면서 동시에 피부 외관을 개선하고 외부 환경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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