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모닝을 아시죠😁
맥모닝은 맥도날드에서 아침시간대에 판매하는 전용 메뉴들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매장마다 시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은 새벽 4시부터 오전 10시 30분 정도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초과하면 맥모닝 주문은 더이상 받지 않습니다 맥모닝 시간 동안에는 일반 햄버거 주문 역시 불가능합니다 다만 맥카페 또는 아이스크림 등의 디저트류는 가능합니다 이 또한 매장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시간에는 일부 메뉴 주문을 막아 놓은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딜리버리가 가능합니다
맥도날드가 맥모닝으로 연일 미소 짓고 있다
펜데믹으로 한때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이제는 빅맥 못지않은 주류 메뉴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위기감을 느낀 경쟁사들은 부랴부랴 아침메뉴 강화에 나서고 있다 햄버거 업계의 조식 경쟁은 올해 본격적으로 뜨거워질 전망이다
맥모닝 돌풍
지난해동안 맥모닝의 판매량으니 2330만 개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매출도 50% 늘었다 일 평균 판매량으로 치면 7만 2000개에 달하는 수치다 맥모닝은 맥도널드가 지난 2006년 국내에 출시한 아침메뉴다 이글리시 머핀에 햄이나 베이컨. 게란 등 가벼운 구성이 특징이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9월 조식 메뉴 맥그리들도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다 맥그리들은 기존 맥모닝 대표 재료인 잉글리시 머핀 대신 구운 팬케이크인 핫케이크번을 사용했다 출시 한 달 만에 조기 품절되면 인기를 끌었다 맥그리들 출시 이후 한 달간 맨도날드 아침 메뉴 판매 시간대 매출은 출시 전 동기간 대비 14.3% 증가했다
왜 인기가 있는걸까
가벼운 아침을 저렴한 가격에 먹고 싶은 수요층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맥모닝은 맥머핀. 음료. 해시브라운이 포함된 세트 메뉴 기준 4000-4700원에 먹을 수 있다 맥카페 메뉴도 동일 용량의 프랜차이즈 커피보다 30-50% 저렴하다
최근 고물가 상황도 인기를 높인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서울기준 지난해 12월 대표 외식품목 8개의 평균 가격은 같은 해 1월보다 최대 13.8% 올랐다 허리띠를 졸라면 소비자들은 값싼 식사에 지갑을 열고 있다
맥도날드가 조식에 공을 들였던 이유는 고객 유치였다 아침은 보통 햄버거 매장이 활기를 띠는 시간이 아니다 아침부터 고기 등 무거운 음식을 즐기는 이들이 많지 않아서다 맥모닝은 이 빈틈을 채워줄 수 있다 여기에 고기보다 단가가 낮은 계란 등을 사용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맥모닝은 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전략이다
맥모닝만 있을 수는 없다
경쟁사들도 맥모닝의 독주를 막기 위해 맞불을 놓고 있다 버거킹은 지난해 11월 아침메뉴 킹모닝을 재출시했다 롯데리아도 아침메뉴 리아모닝을 최근 30개 매장으로 확대하여 판매하고 있다 맘스터치도 최근 맘스모닝을 출시했다
이제는 편의점 업계도 아침 메뉴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BGF 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지난 1일 겟모닝 세트를 내놓았다 이외에도 업계는 빵과 우유 커피와 샌드위치 등 아침이 될 만한 메뉴를 묶어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를 두고 프랜차이즈 업계의 경쟁이 훨씬 치열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햄버거 등 프랜차이즈 업계는 국내에서 포화 상태에 직면하고 있다 아직 성장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여겨지는 곳이 아침 메뉴 시장이다 엔데믹에 고물가까지 겹치며 가성비 있는 아침 메뉴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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