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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손정보

귀에 벌레가 들어가면😬

by 똥손댁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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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 되니 야외활동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시기에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원인 중에 외부 환경에 노출된 신체 부위 눈. 코. 귀. 입 등에 이물질이 들어가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체내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필요한 상황별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눈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일단 따갑거나 간지러운 통증이 있습니다 눈이 충혈되고 눈물이 나는 증상이 동반되기고 하죠 이물감이 느껴지는 상태에서 눈을 만지거나 비비는 행위는 절대 삼가고 식염수를 이용해서 눈을 씻어 내는 게 좋습니다 계속되는 이물감과 통증이 느껴지거나 시력이 떨어진다면 빠르게 의료기관을 찾아야겠습니다 제초작업을 하거나 분쇄기. 톱. 드릴 등의 사용에 의해 이물질이 튈 수 있는 상황에서는 반드시 보호 안경 혹은 고글을 착용하세요
 
코  코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주로 손가락이나 면봉 등으로 이물질을 빼내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자칫 이물질이 더 깊게 들어가서 코 점막 등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코의 점막 손상은 면봉 솜정도 이상으로 들어가면 바로 점막손상이 시작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면봉으로 코 안을 후비는 것은 절대금물입니다
이 때는 이물질이 들어간 반대편 콧구멍을 막은 후 세게 코를 풀어줍니다 그래도 제거가 안된다고 느껴지면 병원으로 가서 제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소아의 경우 종이. 구슬. 장난감. 견과류 등을 코에 집어넣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뒤로 넘어가서 기도를 막거나 감염. 호흡곤란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확인 즉시 의료기관으로 방문해야 합니다 소아의 코에 출혈이 발견되거나 냄새나는 분비물. 호흡곤란 등이 보이면 이물질 사고를 의심하세요😖
 
  거울을 이용해서 손으로 제거하려 하거나 인터넷에 떠도는 민간요법으로 맨밥 삼키키. 레몬이나 식초 등 산성 음식 먹기 등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이물질이 더 깊게 들어가게 하거나 상처 등으로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서 삼가야 합니다 특히 이물질도 기도가 막혔을 경우 질식 손상에 의한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어 위험합니다 주변에서 이물질로 인해 기도가 막혀 숨을 쉬지 못하는 경우가 119 등에 신고 후 하임리히법을 실시해야 합니다 하임리히법은 환자의 등 뒤에 서서 한 손으로 주먹  쥐어 환자의 배꼽과 명치 사이에 갖다 놓아야 합니다 다른 한 손으로 주먹을 감싸고 환자의 다리 사이에 한 다리를 넣고 다른 다리는  뒤 쪽에서 두고 환자의 배를 안쪽으로 강하고 빠르게 아래에서 위로 당겨줍니다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을 경우 등 두드리기 5회 하임리히법 5회를 계속 반복하면 구급요원을 기다립니다 
 
 
  숲이나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야간에 작은 벌레나 곤충이 귀에 들어가서 병워을 찾는 환자도 많아졌습니다 벌레 등이 귀에 들어오면 통증과 함께 큰 소리가 들려 공포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 때는 응급조치법으로 먼저 벌레가 들어간 귀가 바닥쪽을 향하게 눕습니다 그 런 다음 반대쪽 귀를 손바닥으로 탁탁 칩니다
핏셋이나 면봉으로 귀를 후비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진동에 민감한 벌레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괜히 외이도(귓바퀴에서 고막까지 나 있는 길)에 상처만 더할 수 있습니다 귀에 불빛을 비추면 더 안쪽으로 파고드는 성질의 벌퀴벌레나 지네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보다는 올리브유나 식용유 한 두 방울을  귀에 넣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벌레를 익사시킬 수 있습니다 이비인후과에 방문하면 벌레가 살아있다면 귀지를 녹이는 용액 등으로 익사시킨 뒤에 제거합니다 당장 이비인후과를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식용유를 넣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리고 당장 벌레를 제거했다 하더라도 추후에 병원에 확인해서 고막 손상 유무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단 고막천공이나 만성 중이염을 앓는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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