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똥손댁입니다~💖
오늘은 공유주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에 전세 사기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되면서 공유주거Co-Living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선 공유주거가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 살펴봅시다
🍀공유주거Co-Living
침실. 화장실. 샤워실 등 기본 시설은 홀로 쓰되 주방. 식당 세탁실 등은 다른 입주자와 공유하는 원룸을 말합니다 공유주거는 개인이 임대하는 일반 전월세와 달리 기업이 전문적으로 운영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안정적인 주거 상품을 원하는 1인 가구와 20.30대 사회 초년생을 중심으로 공유주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분양시장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기업들도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공유주거 사업에 눈 돌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공유주거가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일반 전월세의 사각지대를 메워줄 새로운 주거 유형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그러면 셰어하우스와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지는데요
쉐어하우스 말 그대로 방과 주방. 화장실 등 하나의 주거공간을 다수의 구성원이 나누어 쓰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내에서는 주로 싱글 미혼자들을 중심으로 개별 방이나 2명 내외가 한 방을 사용하면서 주방이나 욕실 등을 다른 구성원들과 함께 사용하고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개인공간과 공용공간이 분리되어 있는 공유주거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MZ 세대 新주거 코리빙
한국에서 공유주거 개념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2015년경부터입니다 공유주거는 주로 영국 런던. 미국 뉴욕 등 월세가 비싼 해외 대도시에서 인기를 끌며 국내에 소비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한국은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는 데다 월세보다 전세를 선호해 공유주거에 대한 관심이 낮았습니다 인근 시세보다 월세가 비싸고 규모가 작다는 한계도 있었습니다
*전세의 월세화로 인식 바뀌어
하지만 이후 전월세 가격이 크게 오르고 고금리로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하며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3월 서울에서 계약된 소형 오피스텔(전용 60㎡ 이하) 월세 거래 중 월세가 100만 원 이상인 비중은 10.8%에 이릅니다 2021년 3.6% 지난해 5.3%에 비해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처럼 공유주책과 일반 전월세 주택 간 주거비 차이가 줄어들자 공유주거를 통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찾으려는 이들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기업이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보증금이 수백만 원 수준으로 비교적 적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임대료 인상이나 보증금 떼일 우려가 없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같은 환경변화에 힘입어 공유주거 상품도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주로 역세권에 거주하며 출퇴근 편의를 따지는 사회 초년생을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강남.성수역- 에피소드 *신촌역 -맹그로브
*남영.선정릉역- 홈즈스튜디오
*신도림역- 커먼타운 *충무로역 -디어스
*경험 원하는 MZ세대
1인 가구가 늘고 재택근무가 일반화한 최근 주거 트렌드도 공유주거에 두묵하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 2021년 기준 서울 1인 가구 비율은 36.8%입니다 2010년 24.4%에 비하면 10% 포인트 이상 늘어난 수준으로 3가구당 1가구가 1인 가구입니다
초기에는 빌라 수준인 수십 채 규모에 그쳤다면 최근에는 20층 높이 200~300채 건물을 통째로 공유주거 시설로 꾸몄습니다 내부에는 클라이밍장 스크린골프장까지 들어서는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해졌습니다 슬리퍼만 신은 채로 한 건물에서 업무. 취미. 운동 등 일상에 필요한 기능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돈 모이고 규제 풀려 성장 가능성
공유주거의 성장 가능성을 내다본 기업들이 잇달아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영국계 자산운용사 ICG는 2월 홈즈컴퍼니와 공유주거 사업을 위한 30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도 관련 규제를 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월 기존 건축법에 임대형 기숙사 용도를 신설하고 민간임대사업자도 임대형 기숙사를 지을 수 있게 했습니다 기존에는 학교나 공장만 기숙사를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 규제가 오피스텔보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받아 건축 비용도 절감됩니다 공유주거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은 개인 임대인 중심이었기 때문에 전문적인 임대관리 없이 없는 시장이었다 공유주거를 통해 불필요한 갈등 등 기존 전월세 상품의 단점을 보완하려 한다고 전합니다
*여전히 비싼 주거비용
서울 신촌역 인근 한 공유주택의 경우 전용 14㎡가 보증금 500만 원 월세 100-120만 원으로 인근 신축 오피스텔 같은 면적과 같거나 조금 높은 수준입니다 여전히 다세대. 연립 월세와 비교하면 주거비가 비싸 그들만의 주거라는 시선이 여전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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