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LDL 낮추기 성공😎

 
 
 

 
 
콜레스테롤 수치 알고 계신가요?
한 번도 관심 가져본 적이 없던 수치인데요 어느 날인가부터 검진 가면 높다고 하더군요 조심해야겠다고는 생각했지만 사실 뭘 신경 써야 하는지 정확하게 몰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수치가 떨어지지 않고 야금야금 올라가더라구요😖 
3개월 전에는 급기야 약복용을 권고받았습니다😬 고민을 하다가 3개월 동안 식이요법으로 노력이라도 해봐야겠다 싶어서 약복용은 일단 보류해 두고 콜레스테롤 수치 떨어뜨리기에 집중했습니다 약을 먹고 싶진 않았거든요  고지혈증 약은 한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 올라가는 이유
가장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기름진 음식. 탄수화물의 잦은 섭취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 고기를 전혀 먹지 않는 채식주의지도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 몸속의 콜레스테롤은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것보다 간에서 생합성되는 것이 더 많기 때문이라고 해요 또한 몸속에서 콜레스테롤을 적절하게 줄이는 기능이 작동하지 않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수 있습니다 
 
✈✈높은 콜레스테롤은 어떤 질병을 유발할까
대표적으로 고지혈증이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혈중에 지질 성분이 증가한 상태입니다 혈관벽에 쌓여서 죽상경화증을 일으키거나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용어로 비정상적인 열액 내 지질 상태를 이상지질혈증으로 칭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혈액을 깨끗하게 해야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에 오메가3가 도움 될까요?
LDL과 오메가3는 무관하다고 합니다 오메가3를 복용한다고 해서 LDL수치에 변화가 일어나진 않는다고 합니다 중성지방에는 조금 변화를 줄 수 있다고는 하지만 가장 걱정거리인 LDL수치와는 무관하니 오메가3 먹으면 막연히 좋아질 거라는 기대는 금물입니다🙄
 
🐊 저만의 콜레스테롤 줄이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금주. 금연을 필수라고 하는데요 저는 둘다 하지 않은 사람이라서 그 부분은 제외하고 포스팅 했습니다 음주나 흡연하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1. 탄수화물 확 줄이기
우선 탄수화물을 줄여야겠다 싶었어요 제가 고기를 많이 먹는 사람은 아니어서 주범은 탄수화물인 것 같았는데요 이걸 어떻게 줄일까... 일단 밥을 확 줄였어요 밥을 가급적 먹지 않고 반찬 위주로 먹었습니다 물론 간이 너무 쎄면 안 되겠습니다 면은 거의 먹지 않고 빵은 통곡물식빵으로 바꾸었습니다 식빵 외에 다른 빵은 거의 먹지 않았습니다
가급적 맛이 심심한 씨리얼을 저지방 우유와 함께 먹는 걸로 배를 채웠어요 밥보다는 씨리얼이 좀 덜 먹히는 것 같아요 쉽게 질리거든요ㅎㅎ 플레인 요거트를 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먹었습니다 그릭 요거트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것 같아서 먹지 않았어요
 
2. 계란 섭취 확 줄이기
그 전에는 계란을 하루 2개는 먹었던 것 같아요 괜찮은 줄로만 알았는데요 계란을 줄이지 않으니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가 없더군요 계란을 거의 먹지 않는 걸로 하고 음식에 섞인 계란은 ok  계란만으로 된 음식은 가급적 먹지 않았습니다 소량 섭취는 괜찮은 것 같았지만 가끔씩만 소량 섭취 했습니다 
 
3. (견과류)호두 먹기
의사가 견과류를 먹으라고 했었는데 실천이 잘 안 되더라고요 한두 번 먹다가 잊어버리기 일쑤였는데 정신 바짝 차리고 열심히 챙겨 먹었습니다 사실 견과류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열량이 많다고 해서 그중에서 호두가 먹는 느낌이 좀 가벼운 것 같아서 호두를 매일 조금씩 먹었습니다 텁텁한 호두맛 아시죠ㅋㅋ 너무 맛이 없었지만 꾸역꾸역 먹다 보니 지금은 먹기가 많이 수월해졌어요😁
 
4. 간식 확 줄이기 
주전부리 같은건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커피와 함께 먹는 달달한 모든 것들을 끊었어요 가끔 과자 몇 개 집어 먹는 것은 괜찮은 것 같은데 몇 개씩 먹다 보면 또 습관적으로 더 먹게 되는 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먹고 싶을 때가 많았지만 꾹~참았습니다😭
 
5. 단백질 섭취하기
계란을 안먹다보니 단백질 섭취에 신경이 쓰이더군요 닭가슴살을 주로 이용해서 먹었습니다 치킨 텐더 같은 것도 활용했구요 자주 먹으려고 애썼어요🤣
그리고 서리태를 삶아 놓고 배고플 때나 주전부리가 필요할 때 먹었습니다 자꾸 먹다보니 어떨 땐 와...정말 먹기 싫더라구요ㅎㅎ 먹기 싫은데 억지로 먹진 않았구요 밥이 너무 땡길 때 그럴 때 주로 먹었습니다 서리태는 좀 달달한 맛도 있어서 어떨 땐 맛있어요😊 두부 좋아하시는 분은 두부로 대체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두부만 단독으로 먹을 경우 섭취 후 소화가 안 되는 느낌이 있었어요🙄
 
6. 요리기름은 올리브유
그 전에는 아보카도오일도 썼는데요 지금은 올리브유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튀김요리는 할 줄도 모르지만 즐기지 않아서 집에 서는 올리브유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샐러드에나 뿌리는 줄 알았는데 간단한 볶음요리 정도는 올리브유를 써도 무방한 것 같습니다 
 
7. 야채를 더 많이  운동을 더 많이
사실 야채가 많이 먹히지 않는 식품이죠ㅎㅎ 저도 샐러드는 좋아하지 않아서 야채 먹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야채가 먹기 싫으면 토마토로 대체했습니다 그나마 토마토는 먹을만했습니다😊 냉동 야채도 적극 활용했습니다
운동은 싫어하지만 조금 더 움직이려고 노력했습니다 걷기라도 하려고 노력했고 집에서 워킹 머신을 활용해서 조금이라도 더 움직이려고 노력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니 더 힘들더라구요ㅎㅎ
 
8. 캡슐커피 끊기
커피에도 상당한 콜레스테롤이 있다고해요 드립커피는 그나마 괜찮다고하죠 저는 카누나 시판 아메리카노를 구입해서 마셨습니다

 
🐊그래서 최종 콜레스테롤은?
이렇게 피나는? 노력으로 3개월 만에 다시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사이 체중감량도 2-3kg 정도 이루어졌습니다 콜레스테롤은 170대에서 100대로 떨어졌습니다😎 와~ 저도 놀랐지 뭡니까ㅎㅎ 다행히 저는 고지혈증 약을 피할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유지할지ㅋㅋ 평생 이러고 살아야 하는 건지.. 저희 어머니 말씀이 나같음 다 먹고 약 먹겠다 하시네요ㅋㅋㅋ
다행인 것은 3개월간 노력을 하니 입맛이 조금 변했습니다 엄청 노력해야 되던 일이 지금은 노력을 그다지 많이 하지 않아도 저절로 되는 것도 있어서 다행입니다 정신줄 놓지 말고 콜레스테롤이 나대지 않게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