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시큐어네오 압력솥 & 삼계탕

 
 
 
 

압력솥 사용하시나요?
이제껏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던 똥손인데요 큰 마음먹고 써보기로 했습니다 홈플러스에서 마침 테팔 압력솥 세일을 하고 있어서 잠시 고민하다가 구매하였습니다 무거우니깐 배송을 받았어요ㅎㅎ 역시 마트배송은 편리합니다 언박싱 함께 해보실게요~~😁

 

 

 

 

 

처음 딱 보고 느낀 점은 무겁다...입니다ㅎㅎ 역시나 압력솥은 무거워요 국산 유명 제품 풍년 밥솥도 들어봤는데요 역시나 묵직... 피해 갈 수 없나 봅니다 가격은 4L 기준 세일가 54천 원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것 같습니다 압력솥 가격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저렴한 건 확실한 것 같아요😁😁
4리터를 선택한 이유는 요리용으로 구매하는 거라서 그 아래 사이즈는 갈비찜이나 삼계탕 같은 것은 안 되겠더라고요 밥도 할 수는 있겠으나... 4 리터면 밥을 해 먹기엔 좀 크죠 밥을 한다면 넉넉하게 해서 냉동 보관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일단 스텐솥은 연마제 제거가 먼저니까요 열심히 했습니다 기름 키친타월에 묻혀서 닦아내고 베이킹소다랑 식초 넣어서 또 닦고 그리고 베이킹소다 넣고 끓이기까지... 아... 진짜 번거롭기 짝이 없지만 연마제 먹을 수는 없으니😖
 
열심히 씻고 일단 요리를 해보았습니다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지 두둥... 걱정했지만 그럭저럭 잘되더라고요 저 같은 똥손도 할 수 있으니 도전해 보셔도 좋겠습니다ㅎㅎ
 
한 번의 성공을 거두고 두 번째로 삼계탕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마트에서 영계 두마리짜리 구매해서 대충 손질... 사실 닭 손질이 좀 그래요 징그럽기도 하고 오싹하기도 하죠 그래서 빨리 대충 했더니 닭 꼴이 말이 아니군요ㅎㅎㅎ 포스팅과는 아주 먼 비주얼이라 좀 부끄럽🤣🤣
닭꽁지랑 날개 끝만 자르고 흐르는 물로 열심히 헹굼 작업했습니다 그리고는 냄비에 넣고 반쯤 붓고 마늘 넣었어요 다른 건 없습니다 대추? 뭐 그런 건 없습니다 온리 닭과 마늘로만 했어요 게다가 찹쌀도 없어서 그냥 밥 하는 멥쌀을 넣었습니다😁😁
요리의 힘든 점은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게 너무 많아요 장비빨도 있지만 재료빨이 또 장난 아닙니다 이것저것 넣으면 맛이 조금 더 상승하는 것은 맞는데 사다 놓으면 남아서 버리는 게 많아져서 문제랍니다 그냥 있는 걸로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릴게요ㅎㅎ 
 
20분 정도 불위에서 끓이고 뜸으로 식히는 시간 10분 이상 소요되었습니다 압력이 빠져나가지 않아서 조금 헤맸던 것 같은데 녹색 압력 조절 밸브를 김 빠짐 쪽으로 돌리면 되더군요 어쨌든 무사히 두 번째 삼계탕도 그럭저럭 성공했어요 처음에 소금이랑 미림을 넣지 않고 시작해서 아쉬움은 있습니다 그러나 후첨이 가능하니 큰 문제는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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